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걱정 이제 '끝'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걱정 이제 '끝'

천안시, 아파트 입구에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공간 마련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시에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타고 내리며 기다릴 수 있는 부모안심승강장(맘스테이션)이 시범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통학버스 승하차는 대부분 아파트 단지 입구 도로변에서 이뤄져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통학버스를 기다릴 수 밖에 없어 항상 사고의 위험이 뒤따랐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어린이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타고 내리며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된 '부모 안심 승강장' [사진=천안시청]

특히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이동이 많아져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는데다 비나 눈이 와도 피할 수 없어 그대로 맞으며 기다려야 했다.

이에 천안시는 통학버스 승하차 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부모안심승강장(맘스테이션)을 두정동 부경파크빌 등 5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시범적으로 설치,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부모안심승강장 설치로 유치원이나 저학년 어린이들이 통학버스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