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두산레포츠센터 개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일 두산레포츠센터 개관식을 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구의장, 전경원 대구시의원 등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 임원진, 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동에 조성된 두산레포츠센터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체육활동 공간 제공은 물론, 인근 관광명소인 수성못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국비 9억6천만원, 구비 55억4천만원 등 총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6천675㎡에 풋살장 2면, 농구장 1면, 주차장 97면(1층 39면, 지하 1층 58면)을 지난 5월 완공했다.

두산레포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내달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전화 예약 후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정상 운영되는 7월부터는 구청 홈페이지 수성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에 대해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무료로 제공되며, 7월부터는 농구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풋살장은 주중에 시간당 4만 원, 주말에 시간당 5만 원의 이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주차장 이용료는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적용되며, 풋살장 이용 시에는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요금은 시범운영 동안은 무료로 제공되며, 7월부터는 농구장은 무료, 풋살장은 평일 시간당 4만원, 주말 시간당 5만원이다. 주차장은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되며 풋살장 이용 시 2시간 무료 적용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권역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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