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시장 하락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역세권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따라 향후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수도권 분양시장 청약열기가 한풀 꺾였지만, 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에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바로 앞 5호선 양평역이 있는 입지로 19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구리 인창동에 분양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99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선방했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금호건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을 분양 중이다. 이달 27일 특공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단지는 인천 서구 오류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243세대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로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검단양촌IC를 따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1천806가구 가운데 39∼84m²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회기역(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명 광명동 광명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최고 36층, 11개 동, 39∼113㎡ 1천957가구로 425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 단지로 광명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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