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0일(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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