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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눈…낮 최고 12도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목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상된다.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사진은 이날 전국 예상 날씨 및 기온. [사진=기상청 ]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사진은 이날 전국 예상 날씨 및 기온. [사진=기상청 ]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다음날(10일) 새벽 그 밖의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이 비는 다음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전남권, 경남권 5~40mm, 전북, 경북권, 강원영동 5~20mm이다. 충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 충남권남부, 강원영서남부 5mm 미만이다. 수도권, 충남권북부, 강원영서중‧북부는 1mm 내외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남북서내륙, 강원남부산지, 경북북동산지 5~15cm,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남서내륙, 강원중‧북부산지, 강원남부내륙 1~5cm이다.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기동부, 강원중‧북부내륙, 충남권내륙은 1cm 내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다음날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다음날 새벽부터 그 밖의 남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남권은 이날부터 다음날 사이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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