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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튀르키예 지진 발생 하루 만에 신속 보도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지진 하루 만에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튀르키예의 남부 지역과 시리아의 서북부 지역에서 6일에 일어난 대규모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바자르지흐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피해자를 찾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바자르지흐=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바자르지흐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피해자를 찾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바자르지흐=AP/뉴시스]

통신은 외신을 인용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천900여 명, 부상자는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며 튀르키예의 피해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시리아에 대해서도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을 인용해 "1천4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3천500여 명이 다쳤다. 역사 유적들도 손상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북한이 주요 국제뉴스를 수일간 시차를 두고 보도하는 만큼 이번 소식을 비교적 신속히 보도한 건 이례적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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