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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머니 죽였다" 40대 아들 현행범 체포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7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 아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모친인 7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7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경찰이 7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범행 후 A씨는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최근 B씨의 주거지에서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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