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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 예비경선 진출자 확정…당대표 후보 金·安 등 6명


유흥수(오른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석기 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흥수(오른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석기 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당대회 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실시해 예비경선에 진출할 당대표 후보 6명, 최고위원 후보 13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1명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마치고 이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예비경선에 진출한 당대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이상 가나다순) 등 6명이다.

당대표에 도전장을 낸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후보 등 3명은 탈락했다.

총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 등 13명이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보수 유튜버와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정동희 작가, 지창수 전 서울시의원 등 5명은 탈락했다.

만 45세 미만 1명을 선출하는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11명 전원이 그대로 통과했다. 구혁모·김가람·김영호·김정식·서원렬·양기열·옥지원·이기인·이욱희·장예찬·지성호 후보 등이다.

선관위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의 경우 제출 서류와 국민 정서, 도덕성, 인지도 및 국민적 신망 등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청년최고위원의 경우 최대한 많은 후보 신청자들에게 예비경선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오는 7일 예정된 비전발표회에서 비전과 공약을 발표한다.

선관위는 8~9일 책임당원(6천명) 여론조사를 거쳐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경선에는 당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최고위원 4명이 오른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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