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2일 당 대표 선거에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윤상현 의원, 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 강신업 변호사 등 7명이 당 대표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이만희 의원, 태영호 의원, 정미경 전 의원, 이용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정동희 작가,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11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별도로 1명을 뽑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지성호 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이욱희 충북도의원, 김영호 변호사, '나는 국대다' 참가자였던 서원렬씨 등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전대 선관위는 오는 3일 오후 5시 등록을 마감한 뒤 5일 자격 심사를 한다. 이후 8∼9일 책임당원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고,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본경선은 3월 8일 '당원 100%' 투표로 치른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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