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울경 아침 기온 뚝 떨어져 춥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2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울산·경남동부 지역(창원, 김해, 양산, 밀양)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영하 0.2도, 경남(창원) 영하 0.6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울산 8도, 경남 7~9도로 전날인 1일(11~15도)보다 3~8도 낮겠고 평년(6~9도)과는 비슷하겠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은 "2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7도가량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4도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신경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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