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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녀 소속사, "츄, 연예활동 막아달라…진정서 제출"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이달소)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블록베리)가 이달소 전 멤버인 츄(Chuu·김지우) 등 "연예 활동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등에 내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블록베리는 지난달 연매협과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연제협)에 츄에 대해서 진정서를 제출했고, 희진·김립·진솔·최리 4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연매협 상벌 조정윤리위(이하 상벌위)에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츄 [사진=꿈의 엔진]
츄 [사진=꿈의 엔진]

블록베리는 츄가 지난해 11월 팀에서 퇴출당하기 이전부터 새로운 소속사와 사전 접촉해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전속 계약에서 벗어나졌다.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 등 5명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블록베리는 지난해 11월 츄를 갑질 등의 명목으로 팀에서 퇴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츄는 갑질은 없었으며 전속계약에서 수익배분율이 부당했다고 반박해오고 있다.

한편, 이달소는 지난해 츄가 팀에서 방출되고, 나머지 멤버 중 상당수가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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