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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저수지서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10분께 태안 고남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달 25일 A씨가 출근하지 않는다며 직장 동료가 실종 신고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종자 휴대전화 이동 동선을 추적해 전날 태안의 한 저수지 초입 부근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저수지는 얼어있었으며 A씨는 물속에 잠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부검 결과가 나와야 타살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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