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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관 투자유치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31일 산격청사에서 '투자유치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 주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투자환경 변화에 맞춰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투자 제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회의는 이종화 경제부시장과 기업유치위원, 투자유치자문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시의 투자유치 방향에 대한 설명과 미래차 분야 투자 유치 방안 발표에 이어 유망기업 유치 전략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간 교류‧소통을 강화하고, 투자환경과 제도 개선 등의 자문 역할은 물론 유망 기업 발굴과 소개, 방문활동 등도 함께 펼치는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내외 투자 여건의 악화로 힘든 시기이지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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