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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2G 연속 골 마인츠, 보훔에 5-2 승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재성(마인츠)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마인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마인츠에 있는 메바 아레나에서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보훔과 홈 경기를 치렀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했고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마인츠는 보훔에 5-2로 이겨 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재성은 전반 시작 40초 만에 보훔 골망을 흔들었다. 카림 오니시워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보낸 공을 앙토니 카시가 잡은 뒤 다시 중앙으로 연결했다.

독일 분데스라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오른쪽)이 28일(한국시간) 열린 보훔과 홈 경기에서 전반 시작 40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그는 리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라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오른쪽)이 28일(한국시간) 열린 보훔과 홈 경기에서 전반 시작 40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그는 리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진=뉴시스]

이재성이 이를 잡은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4호골이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도르트문트와 17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전반 17분 질반 비트머가 추가 골을 넣었고 전반 28분에는 오니시워가 골맛을 봤다.

마인츠는 후반들어서도 공격 고삐를 바짝 댕겼다. 후반 12분 오니사워가 다시 골을 넣어 4-0으로 달아났다.

이재성은 후반 17분 아이멘 바르코크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보훔도 추격애 나섰다. 후반 25분 피에르 쿤데, 2분 뒤에는 에르한 마쇼비치에게가 마인츠 골망을 갈라 2-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인츠는 후반 42분 오니시워가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인츠는 6승 5무 7패(승점23)가 되며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보훔은 2연패를 당하면서 5승 1무 12패(승점18)로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같은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유로파 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정우영은 후반 31분 미하엘 그레고리치 대신 그라운드로 들어왔고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에 3-1로 이겼고 10승 4무 4패(승점34)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 3무 10패(승점18)로 14위에 머물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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