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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코스포, 이사회·신년회 개최


커뮤니티 성장, 정책 역량 강화 등 추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와 신년회를 열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강남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년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강남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년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회에선 2022년 사업 평가와 2023년 사업계획 논의, 동남권협의회장(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및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장지호 닥터나우 이사,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선출 승인 등이 진행됐다.

코스포는 2023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지속 성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정책 역량 강화 및 영향력 확대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중·장기적 사업 영역 확보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른 세부 추진안을 정기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최근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코스포는 스타트업 생존과 성장을 돕기 위해 경영 및 정책, 헬스케어까지 전방위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정책 협력 체계 강화와 규제 개선, 신규 지역 커뮤니티 발굴 등 국내외 협력 사업도 다각화한다.

이어 열린 신년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국경 밖에서 K-스타트업을 뜨거운 열정으로 기다리고 있는 파트너가 많다"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중동 순방, 다보스 회의 등에서 K-스타트업 우수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스타트업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지금은 불확실성이 크지만 여러 지표를 보면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인다는 컨센서스도 있어 어둠의 터널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스타트업이 2023년에도 도약하길 바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2023년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끊임없이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이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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