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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뷰티] 마스크팩 할 때 '이것만' 해도 달라진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많은 피부 관리법이 쏟아져 나오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간단한 건 '시트 마스크'를 얼굴에 붙이는 것이다.

똑같은 시트 마스트라도 피부 타입에 따라 간단한 루틴 하나만 추가하면 더욱 촉촉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 여드름 피부

요즘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필링 패드를 활용하라. 필링 패드에는 대부분 아하, 바하, 라하, 파하 등 성분이 소량씩 들어 있어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같은 필링 패드로 피부결을 먼저 정돈한 뒤 마스크를 올리는 게 훨씬 낫다. 거실에 과자 부스러기가 깔린 채 매트를 까느냐 걸레로 한 번 닦아내고 까느냐의 차이로 이해하면 좋다. 사실 가장 베스트는 각질 제거를 하고 팩을 하는 게 최고다.

▲ 건성 피부

전적으로 시트 마스크 하나에 의존하는 건 위험하다. 마스크를 하기 전 앰플이나 에센스, 세럼을 도포하고 흡수시킨 후 마스크를 얹으면 보다 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사용하는 기초는 찰랑이는 되도록 찰랑이는 워터 타입이 좋다. 쉽게 말해 콧물 토너나 농밀한 질감 보다 가장 베이직한 제품군으로 먼저 기초를 깔아주고 시트로 담요를 덮어주듯 코팅하면 된다. 악건성의 경우 시트 마스크 떼어낸 후 얇게 크림으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크림까지 두껍게 바르면 과영양으로 여드름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 수부지, 지성 피부

선택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 타입이 넓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적용시킬 수 있는 피부 타입이기도 하다.

속건조를 잡기 위해 앰플을 바른 뒤 수분 중심의 마스크 팩을 사용해도 되고, 환절기에는 크림 시트 마스크로 건조함을 한 번에 날릴 수도 있다.


촉촉한데 얼굴을 환하게 해 주고 트러블도 쏙 들어가며 주름까지 팽팽해지는 그런 시트 마스크는 없다. 있다 해도 수분 충전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크게 예민한 편이 아니라면 시트 마스크를 목적별로 구비해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수분 충전용, 진정용, 깊은 보습용 등. 무엇이든 목적에 맞게 사용할 때 가장 빛을 발하는 법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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