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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취약계층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1인당 7만원씩…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비도 확대 지원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 9천888명을 대상으로 예산 6억9천여만원을 들여 졸업앨범비를 1인당 7만원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초6, 중3, 고3 졸업생 중 취약계층 학생으로 각급학교에서 해당 학생을 조사해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교육청은 학교로 지원금을 교부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하던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도 확대 지원한다.

왼쪽부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왼쪽부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수학여행비는 지난해부터 초6, 중2, 고2 전체 학생에게 각각 1인 21만원, 22만원, 40만원을 지원하던 것에 더해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지원 단가를 초과하는 금액까지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올해까지 초4‧5, 중1‧3, 고1‧3 취약계층 학생에게만 각각 1인 11만원, 12만원, 13만원 지원하던 것을 내년에는 우선 중3, 고3 학생을 전체 지원하고 향후 전체 지원의 대상을 점차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시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부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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