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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아람북스와 선한 영향력…유·아동 도서 1110권 기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아람북스와 함께 사랑의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성남FC는 지난 7일 보바스기념병원 비전룸에서 아람북스 이병수 대표이사,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성남FC 박창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성남FC와 아람북스가 사랑의 도서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성남FC]
성남FC와 아람북스가 사랑의 도서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성남FC]

해당 전달식은 지난 5월 아람북스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으며 성남FC 선수단이 리그에서 기록한 1골당 유·아동 도서 30권을 적립하여 해당 권수만큼 지역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다.

2022시즌 뮬리치(9골), 박수일·구본철(각 5골) 등의 활약으로 총 37골을 기록하며 총 1110권의 유·아동 도서를 적립했다. 적립된 도서는 롯데의료재단 산하 병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FC와 아람북스는 본 캠페인 이외에도 2022시즌 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매 홈경기 어린이 팬을 위한 도서 전집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박창훈 대표이사는 "한 시즌 동안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으로 1000여 권의 책이 모였다. 사랑의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하도록 도와주신 아람북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 물품 전달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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