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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업체가 상대할 수 없다"…삼성, SW 업데이트 편의성 '최고' 평가


안드로이드13·원 UI 5 업데이트 40개 이상 모델에 적용…플래그십부터 보급형까지 지원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편의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원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적용 모델이 다양하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의 운영체제(OS) 업데이트에 대해 "경쟁업체가 상대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12월 전까지 1개월 반 만에 40개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대해 안드로이드13 OS와 원 UI 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는 모든 안드로이드 제조사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갤럭시S22 시리즈 [사진=정소희 기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진=정소희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Z플립4·폴드4의 안드로이드13 및 원 UI 5 업데이트를 시작한 데 이어 갤럭시Z플립 시리즈와 Z폴드2·3 등 이전에 출시된 폴더블 제품의 업데이트도 완료했다. 이외에 갤럭시S22·21·20 시리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은 물론 갤럭시탭 S8·7 등 태블릿 PC에 대한 업데이트도 마쳤다.

특히 업데이트가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호평했다. 플래그십 모델에 한정하지 않고, 갤럭시A22, 갤럭시M33 등 보급형 모델까지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샘모바일은 신속한 OS 대규모 업데이트 지원은 소비자에게 판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서비스 사례로, 매우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는 중국 제조사들을 포함한 경쟁사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며 "업데이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실제 이번 안드로이드 13 OS와 원 UI 5는 번개처럼 빠른 업데이트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삼성전자의 행보를 봤을 때 내년 이맘때쯤 많은 갤럭시 기기에서 안드로이드14 OS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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