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에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그 동안의 사업 성과와 내년에 추진할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가 주거취약지역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가가호호 문고리캠페인(주거취약지역 방문, 주민만남·상담)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위험가구 신고함 운영, 245개의 민관협력체 가동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거점공간을 마련함으로써 1인가구 식사와 저소득 미술·음악 심리치료지원, 공동체나눔활동 등 다양한 주민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거점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영구임대단지 내 15개소를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의 거점공간으로 무상 제공 중이다. 성과공유회는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지역에 더 밀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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