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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초등생도 포함…망치로 금은방 털고 달아난 10대 3명 체포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망치로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6)·B(15)·C(12)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경찰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동구의 귀금속거리에 위치한 한 금은방을 부수고 들어가 금목걸이 등 4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 등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미리 준비한 망치로 출입문과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쳤다. 15초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행방을 뒤쫓아 범행 8시간30분여 만인 이날 정오께 북구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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