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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포르투칼전 광화문 거리응원은 계속… 2·3·5호선 새벽 3시까지 운행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오늘밤 서울 기준 영하 3도의 날씨로 내려가는 한파에도 포르투칼전 광화문 거리응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응원이 끝나고 귀가하는 새벽 2~3시 사이에는 서울시가 2·3·5호선 막차 시간을 내일 새벽 3시까지 연장해 운행하고, 심야버스 역시 그렇게 운영될 전망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일 자정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경리 거리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응원전이 열리는 이날 오후 9시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5호선은 광화문역 승강장 혼잡 수준에 따라 필요 시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파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저체온증 환자 등의 발생을 대비해 80명 규모의 한파 비상대피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서쪽에 텐트 4동을 연결해 마련하며, 난방기구 등을 비치하고 구급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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