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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출범 앞두고 'IT 통합 시스템' 구축 속도


내년 하반기까지 두 단계로 IT 통합 추진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이 1월 통합사인 'KB라이프생명'의 출범을 앞두고 고객, 영업 채널, 임직원 모두가 만족할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과 KB생명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IT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하는 만큼 최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 통합 사옥(현재 푸르덴셜생명 사옥). [사진=푸르덴셜생명]
KB라이프생명 통합 사옥(현재 푸르덴셜생명 사옥). [사진=푸르덴셜생명]

양사는 지난 3월 통합 계획을 발표한 뒤 즉시 IT 시스템 통합 준비를 했다. 현재 KB라이프생명의 출범일부터 완전한 통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각 운영된 홈페이지와 콜센터 시스템(FCC) 등의 고객 안내 채널 서비스를 통합했다. 양사의 기존 고객들은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합 계약 조회과 각종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콜센터 시스템과 대표번호도 하나로 통합해 고객 상담 업무도 불편없도록 했다.

영업 채널에는 양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LAS)을 제공해 보다 편리한 영업 환경을 조성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할 수 있다. 고객 정보 관리나 영업 자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정식 오픈 전 영업 채널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양사의 임직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고, 데스크톱 가상화(VDI)에서 모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IT시스템 통합은 두 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KB라이프생명의 출범에 맞춰 첫 번째 단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두 번째 단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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