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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에 상승…2410선 마감


코스닥 1.8%↑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전일 미국 뉴욕증시 호조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소매 기업들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74포인트(0.53%) 오른 2418.0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83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964억원, 기관이 17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SDI, 기아,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사들이고 네이버, 고려아연, 포스코홀딩스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LG화학, 현대로템, 고려아연 등을 담고 LG에너지솔루션, 메리츠금융지주,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 삼성SDI, 카카오, LG화학, 기아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물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셀트리온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운수창고,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은 상승한 반면 보험업, 증권, 의약품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33포인트(1.87%) 오른 725.5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272억원, 기관이 88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천12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포스코엠텍, 하이록코리아, 에너토크 등을 담고 카나리아바이오, 경동제약, 성광젠드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태광, 동진쎄미켐, 성광벤드 등을 순매수하고 중앙에너비스, 형지I&C, 신일제약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스튜디오드래곤이 11% 급등했고 CJ ENM, 위메이드, 에코프로,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 씨젠, 에스티팜 등은 내렸다.

출판매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 기타제조 등이 5%대로 올랐고 디지털,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포인트(0.35%) 내린 1천351.8원으로 장을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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