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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83.16 마감…달러 약세 지속


원/달러 환율 59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예상치 하회 영향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CPI가 예상치를 밑돌자 미국 증시가 강한 반등으로 화답했고, 국내 증시도 따라가는 모양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93포인트(3.37%) 상승한 2483.1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10일(현지시각)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예상치 하회 발표에 힘입어 11일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10일(현지시각)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예상치 하회 발표에 힘입어 11일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953억원, 9천91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조6천617억원을 팔아 치웠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KODEX200, KODEX 200선물인버스2X,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LG이노텍, SK하이닉스,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을 담았고 POSCO홀딩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현대로템, KB금융, 현대차, KT&G, 기아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삼성전자, NAVER, KODEX 레버리지, KODEX코스닥150 레버리지, 카카오,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 LG이노텍, LG화학 등을 사들이고 KODEX200, KODEX 200선물인버스2X. TIGER200. 롯데케미칼, 한국가스공사, 현대해상, LG에너지솔루션, KT 등을 팔았다.

시가 총액 상위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을 제외하면 강한 상승세르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카카오 등을 4% 이상의 강세는 나타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의료정밀, 화학, 섬유의복, 종이목재,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 서비스업 등은 오른 반면 음식료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44포인트(3.31%) 오른 731.2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86억원, 3천429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5천385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펄어비스, 위메이드, 셀트리온헬스케어, 파라다이스, 엘앤에프, 심텍 등을 순매수하고 아프리카TV, 원익IPS, 오스템임플란트, 루트로닉, 알테오젠, 대모 등을 순매도 했다.

기관은 엘앤에프, 동진쎄미켐,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아프리카TV,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등을 담고 디티앤씨알오, 컴투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루트로닉 등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급등했.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지수는 운송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1원 하락한 1천318.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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