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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하반기 실적 견조…대외 우려 공존-신한투자


3분기 영업이익 552억원…전년 대비 56%↑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과 대외적 우려가 공존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800원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2천764억원, 영업이익은 55.6% 늘어난 552억원으로 추정했다. 과도한 우려와 달리 견조한 하이오센 판매와 중국·러시아 지역의 매출액 증가가 지속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신한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0.1% 증가한 1조732억원, 영업이익은 58.1% 늘어난 2천26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AIC 누적 회원수 증가에 따른 중국 내 고객 병원 수 증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하이오센 매출액 비중 증가 ▲러시아와 유럽 지역에서의 유통 채널 확장 등이 매출액 증가를 견인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최근 중국의 물량기반조달(VBP) 시행, 러시아발(發) 전쟁 장기화와 부분 동원령, 인플레이션 심화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도 조정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민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품목 VBP 실행 구체화, 전시 동원에 따른 러시아 리스크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중국 투명교정 신사업 진출 등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가시화되는 4분기 중순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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