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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2만 8969명 확진…어제보다 2배 ↑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8천96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8천96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만3천698명보다 1만5천271명 증가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2만9천317명과 비교해서는 348명 줄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6천208명, 경기 8천953명, 인천 1천551명 등 수도권이 1만6천712명으로 전체의 57.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천257명(42.3%)이 발생했다. 경북 1천594명, 대구 1천511명, 경남 1천461명, 강원 1천224명, 충남 1천218명, 부산 996명, 전북 976명, 광주 730명, 전남 690명, 대전 675명, 울산 540명, 충북 462명, 제주 136명, 세종 4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천423명으로 개천절 영향으로 일주일 전보다 2만명 넘게 감소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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