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북 구미시 구포동 소재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께 화재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9대와 96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15분께 대응 단계를 2단계로 높였다.
소방 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저지·방어선을 구축하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오후 6시 25분 기준 현장에는 인력 106명, 차량 43대 등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계속 인명 검색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37541.41㎡ 규모로, LCD용 편광판 필름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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