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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 ‘바이오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첨단 생명공학’ 국제심포지엄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생물공학회(회장 오덕재,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김애숙)가 후원하는 2022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이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이오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첨단 생명공학(Advanced Biotechnology for Bioindustry 4.0) 을 주제로 791편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연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돼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단백질 효소공학기술을 비롯해 ▲생물학적 치료제 개발 최신 동향 ▲의약품 개발용 합성생물학기술 ▲항체 개량과 세포배양기술 ▲바이오센싱과 세포 엔지니어링 ▲일주기 리듬과 인간의 건강 ▲LNP/mRNA 치료기술 등을 주제로 국제 세션이 개최된다.

한국생물공학회가 조최하는 '2022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이 30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사진=한국생물공학회]
한국생물공학회가 조최하는 '2022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이 30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사진=한국생물공학회]

대만생물공학회(BEST), 일본생물공학회(SBJ)와 함께하는 BEST-SBJ-KSBB Joint 특별 세션을 통해 바이오 인더스트리/융합학문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세션이 구성됐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생물공학분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기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2년도 수상기업으로 GS칼텍스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개량의약품협력 협의체,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기술교류 프로그램과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하는 41개 부스 바이오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국내외 과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덕재 회장은 “한국생물공학회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생물공학 분야의 대표학회로 학계, 연구소, 산업계가 공동 참여해 학술발전뿐 아니라 생물공학의 대중화, 산업화, 국제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발표대회와 심포지엄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학회활동이 제약받는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e-컨퍼런스의 경험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의 장점만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약 1만 명에 이르는 BT 관련기업과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지역 15개국을 회원으로 둔 AFOB(아시아생명공학연합체)를 이끌고 있는 생물공학 분야의 대표적 학회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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