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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각투자 '소유', 2주간 거래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소유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시작해 총 2주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1차 26~30일, 2차 다음달 4~7일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다. 해당 기간 동안 소유 상장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 '이태원 새비지가든'을 각각 가장 많이 구매한 순서대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1등부터 5등까지는 투자 지원금 3만원과 한정판 굿즈를, 6등부터 10등까지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가 2주간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루센트블록]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가 2주간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루센트블록]

소유의 1호 상장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매장이다. 2019년 오픈한 이래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며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소유 첫 공모 건물로 청약을 진행했으며, 2시간 52분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2호 상장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은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 위치한 비건카페다. 1960~70년대 서양의 식물학과를 모티브로 플렌테리어 공간을 조성했다. 새비지가든이 위치한 경리단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용산공원 개방과 지역 재개발 등의 호재로 호가와 실거래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소유는 호재가 있기 전 건물을 매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변 시세 대비 15% 낮은 가격으로 건물을 상장해 매각 시 기대 수익률을 높였다.

한편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건물을 소액 단위로 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증권 거래소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조각투자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로 오픈뱅킹과 전자증권 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고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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