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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박물관, 제1회 월파원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만 3세이상 7세 이하 어린이 100명 선착순 모집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 박물관(관장 박천수)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 '제1회 월파원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월파원(月坡園)'은 경북대 박물관 야외에 조성된 석조유물 전시장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월파원 문화재 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경북대학교]
월파원 문화재 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경북대학교]

4천여 평 규모로,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석조부도 2점 등 석조물 1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경북대 문화주간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대 박물관 전시실과 월파원 일대에서 열린다.

경북대 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주제로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문화재 모습을 현장에서 그림으로 담아내면 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3세 이상 만 7세 이하 어린이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경북대 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도화지와 크레파스, 화판, 돗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북대총장상인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완성작 제출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추후 경북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천수 경북대 박물관장은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해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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