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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최고 여성 게이머 누구?…한국 대표 뽑는다


9월 7일까지 신청…본선 1~2위 한국 대표로 동아시아 대회 출전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발로란트' 최고의 여성 실력자를 가리는 게임 체인저스(Game Changers)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 대회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여성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국제 대회인 게임 체인저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가리는 선발전을 오는 9월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일환인 게임 체인저스는 발로란트 e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활약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게임 체인저스 월드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체인저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여성 팀을 가리기 위한 선발전인 '게임 체인저스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참가를 위해서는 한국 서버 기준 에피소드5(액트 1~2) 플래티넘1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계정에서 이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9월 7일까지 일주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으며 최대 12개 팀이 출전할 수 있다.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의 예선은 9월 18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온라인 상에서 열린다. 3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3전2선승제의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전은 중계되지 않는다.

본선은 9월 22일과 23일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4강은 22일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승리한 팀이 다음 날인 23일 5전 3선승제의 결승전을 치른다.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에서 우승하는 팀에게는 상금 600만원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주어진다. 결승에 오른 두 팀에게는 동아시아 선발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선발된 팀들이 대결하는 동아시아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한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게임 체인저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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