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지역 시작 전국 또 비소식…안전사고 유의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서 새벽이나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경기 남부와 강원도는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충청권은 오전까지, 전라권과 경북권은 오후까지, 경남권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9∼20일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경북권 20∼70mm다. 서울, 인천·경기 서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영동 등은 5∼5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20일 하루 동안은 전북 20∼70㎜, 전남권과 경남권 5∼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1.0∼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