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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기 나와요" 정우성, 팬 불러낸 이유 '스윗'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정우성이 한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무대인사 도중 정우성이 한 팬을 지목해 불러내는 영상이 확산했다.

정우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우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에는 정우성이 관객석에 앉아있는 한 팬을 가리키며 "일단 상품이랑 상관없이 자기 나와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목당한 팬이 "저요?"라고 놀라며 반문하자 정우성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 자기, 자기"라며 손을 건넸다.

당사자인 팬은 트위터에 "상암부터 목동까지 종일 따라다니느라 너무 힘들어서 마지막에는 영상도 안 찍고 소리만 질렀다"며 "그랬더니 정우성 오빠저씨(오빠+아저씨)가 갑자기 나한테 '일단 상품이랑 상관없이 자기 나와요'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더니 '일단 자기는 오늘 하루종일 같이 했으니까'라고 했다"며 정우성의 세심함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앞뒤 정황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정우성의 마음 씀씀이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는 정우성이 대단하다" "조명 때문에 관객석 잘 보이지도 않을텐데 대단하다" "너무 스윗하다" 등 정우성에 팬사랑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한 정우성·이정재 주연 영화 '헌트'는 개봉 후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란 사건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이야기다. 배우 이정재가 연출한 첫 영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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