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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방탄소년단 대체복무제 적용 대통령실에 건의"


"2030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위해 군 복무 문제 해결돼야"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의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방탄소년단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을 위해서는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엑스포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고심 끝에 대통령께 건의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군 복무 의무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이 대체복무제 적용을 받게 된다면 멤버들은 국 복무 못지않은 국가적 책임을 부여받고 그들만이 해낼 수 있는 역량으로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글과 대통령실에 전달한 방탄소년단의 대체복무제도 적용 건의문. [사진=박형준 페이스북 화면 캡처]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글과 대통령실에 전달한 방탄소년단의 대체복무제도 적용 건의문. [사진=박형준 페이스북 화면 캡처]

또 박 시장은 "2030부산엑스포 개최는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의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위한 충심으로, 그리고 부산의 미래를 위한 진심으로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열망하는 부산시민의 마음을 대통령께서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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