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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안면인식 기술 활용 '개그 페이' 도입 "웃은 만큼 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안면인식 시스템을 공연에 도입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부코페'가 오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남구 부산예술회관에서는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개그 페이'가 운영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개그페이'를 공연에 도입한다. [사진=부코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개그페이'를 공연에 도입한다. [사진=부코페]

일반석과 함께 설치되는 '개그페이' 전용석은 좌석에 설치된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센싱한 관객의 웃음 횟수에 따라 공연종료 후 '웃은 만큼만 관람료를 내는' 신개념 공연 형태다.

10주년을 기념해 기획, 개발된 개그페이는 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IT 기술과 K-코미디가 만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페이'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쇼그맨'(김원효, 김재욱, 박성호, 정범균, 이종훈)과 '변기수의 (목)욕쇼'(변기수, 장기영, 김태원, 박형민, 박세미, 정범균, 김성원)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 10회 '부코페'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한국팀을 포함해 총 14개국 76개 팀이 열흘간 참여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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