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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27개 직종·울산 대표선수 61명 출전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염명국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산인공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 서정련 교육청 미래교육과장 등 13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선수단의 출전 신고와 대회위원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세와 폭염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해왔다.

울산시도 지역산업 맞춤형 직종을 발굴하고 전략직종을 선정해 특별훈련을 지원하는 등 선수단 육성에 힘썼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울산에서는 27개 직종에 6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개, 은 3개, 동 5개 입상을 목표로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비롯해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특전이 제공되고,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회 기간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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