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사회보장 서비스 민원 처리절차를 대폭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보장 서비스는 맞춤형 급여(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외 19종으로 연간 신청(변경) 조사만 2021년도 기준 약 1만 건에 달한다.
또 주요 사회보장 서비스 민원의 법정처리 기한은 대체로 30일 이상으로 여타 민원에 비해 통상 처리 기간이 길고, 생활실태 조사가 복잡하다.
이에 시는 기존 사회보장 서비스 처리 시 3차에 걸쳐 안내하던 방식을 5차로 세분화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적기에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1차 담당자 지정 후 접수 안내하고 공적(소득·금융재산)자료 회신에 따라 조사 중임을 한 번 더 문자로 안내한다.
또 보장자격 적합 여부를 서면 통지하기 이전에 조사 세부내역과 결과를 전화로 먼저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서비스 신청 결과에 따른 민원 발생 소지를 최소할 계획이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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