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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한강 빠져" 20대 남성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친구 2명과 한강 둔치 찾은 뒤 사라져…친구들도 조사 중

[사진=김성진 기자]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한강 둔치를 찾은 20대 남성이 강물에 들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와 관련해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16분께 A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벽 A씨는 인근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에서 한강 둔치를 찾았다.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자 친구 B씨가 주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친구 1명은 구조를 시도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측은 친구 2명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범죄 정황은 없다고 보고 있으며,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실종된 A씨를 수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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