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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이지영 키움 7월 언성 히어로 선정 시상식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앞서 '7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시상식'을 진행했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 시즌 첫 번째 월간 언성 히어로에는 김재웅(투수)과 이지영(포수)이 각각 선정됐다.

김재웅은 7월 한달간 7경기에 등판해 7이닝 5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며 불펜 중심 투수로 활약했다. 이지영은 같은 기간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3리(53타수 15안타) 4타점 4득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키움 히어로즈는 7월 언성 히어로로 김재웅(투수)과 이지영(포수)을 선정했다. 두 선수에 대한 시상식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7월 언성 히어로로 김재웅(투수)과 이지영(포수)을 선정했다. 두 선수에 대한 시상식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팬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정했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원 상당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또한 추천 댓글을 쓴 팬 중 5명을 선정해 나이키 신발도 선물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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