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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서초구 맨홀 빨려 들어간 실종 남성 숨진 채 발견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 속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쯤 서울시 서초구 한 아파트 정문 앞 버스정류장 인근 맨홀에서 4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인근 빌딩에서 관계자들이 인도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인근 빌딩에서 관계자들이 인도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49분쯤 50대 여성 B씨와 함께 서초동 효성해링턴타워 인근 맨홀에 빠져 실종됐다.

두 사람은 남매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실종됐던 B씨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시신을 검시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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