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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2Q 영업익 51억원…분기 최대 실적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납품 증가가 실적 견인"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흥국에프엔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3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67.1%, 60.7% 증가한 실적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71.5% 급증한 54억원을 기록했다.

흥국에프엔비가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흥국에프엔비 CI.[사진=흥국에프엔비]
흥국에프엔비가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흥국에프엔비 CI.[사진=흥국에프엔비]

2분기 실적은 지난해 7월 흥국에프엔비가 지분을 인수한 테일러팜스 인수 효과를 반영했다. 또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와 개인 카페의 여름 시즌 음료 출시로 음료 원료 납품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과일의 맛과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비가열처리 원료가공 공정과 제품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음료에서 신선한 과육을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 소비자를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해제와 일찍 시작된 휴가로 카페 이용객이 증가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독자적인 원료가공 공정 기반의 우수한 제품이 대형 커피프랜차이즈와 개인 카페 시장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품질 중심의 카페 식음료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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