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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페트병 투척' 대구FC, 제재금 1000만원 부과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FC 구단과 가마 감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관중이 심판진을 향해 페트병을 던졌고, 부심이 이 페트병에 맞아 다쳤다. 페트병을 던진 관중은 경찰에 인계됐다.

대구와 수원의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와 수원의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연맹은 대구 구단에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을 물어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이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한 대구의 가마 감독에게는 제재금 500만원 징계가 내려졌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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