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 찾은 한 총리 “국가 능력, 위기 때 발휘되는 것”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가의 능력은 위기 때 발휘되는 것이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한강홍수통제소(서초구 동작대로 328)와 동작역(동작구 현충로 220)을 방문해 중부지방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피해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어제부터 내린 중부지방의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한강권역의 수위 상승에 대한 대처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총리는 한강홍수통제소장으로부터 홍수관리 상황을 보고받고, 이후 동작역으로 이동해 지역 피해 현황을 청취한 후 복구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의 능력은 위기 때 발휘되는 것”이라며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비상근무와 피해복구 등에 힘쓰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