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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학기 정상등교·대면수업…학사 정상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9일 '2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을 반영해 우선 안전한 학교를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2개씩 지급할 계획이다.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실시한 1학기 선제 검사와 달리, 가정으로 배부해 증상 발현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방역물품 비축 현황 등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인력 4천30명을 지원해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학사운영에 있어서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급적 대면수업을 하도록 한다.

다만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탄력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확진 학생의 시험 응시는 최대한 지원하고, 가정학습은 다른 교외체험학습을 포함해 연간 6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숙박형 체험학습 때도 24시간 이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참가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내 감염 위험 요인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온전한 교육 활동이 유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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