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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전자발찌 끊고 40대 남성 도주…경찰 추적 중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대구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간 40대 남성을 경찰과 대구보호관찰소가 쫓고 있다.

8일 대구 북부경찰서와 대구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북부 한 도로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전자발찌 훼손자 검거 제보 요청. [사진=대구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자 검거 제보 요청. [사진=대구보호관찰소]

북부경찰서는 A씨가 키 171㎝에 몸무게 78㎏의 체격으로 스포츠형 머리에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다며 A씨를 발견할 경우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자발찌를 훼손하기 전 A씨는 인근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들고 사장을 위협해 신용카드 1장과 휴대전화 1개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가능성이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이 없기에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것"이라며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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