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최우수 가입자에 홍삼·와인 쏜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장기 가입자를 위한 사은 행사를 연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모바일 서비스를 장 기간 사용한 가입자에게 홍삼과 와인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모바일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선정된 최우수 가입자 3만5천명에게 추첨을 통해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골드 ▲헤리티지 쇼비뇽 와인 ▲복순도가 막걸리 ▲CJ제일제당 명절 세트 등을 증정한다.

우수·일반 가입자에도 사은품을 제공한다. 우수 가입자 12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할리스 커피쿠폰과 요기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일반 등급 이상 모든 장기 가입자에게는 LG생활건강 쿠폰팩과 CJ제일제당 쿠폰팩을 지급한다.

장기 가입자 혜택도 강화한다. 최우수 가입자가 통신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콜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경우 전담 상담사가 업무 처리를 돕는다. 오는 2023년부터는 해외여행 시 로밍 요금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중 'Culture 초청 이벤트'를 열고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예술 공연에 장기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유명 연예인을 콘서트에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원기 LG유플러스 고객유지전략담당은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를 오래 사용한 가입자로서 우대받고 싶다는 의견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해 장기 가입자에게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상시 제공되는 혜택을 강화하고 문화, 예술, 공연 등과 연계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KT·LGU+, 5G 중간요금제 임박…소비자단체 "진짜가 없다"

• KT·LGU+, 5G 중간요금제 30GB 고민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