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NC와 3연전을 '바캉스시리즈X낙동강 더비'로 지정해 개최한다.
구단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팬들에게 야구장에서 바캉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3연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NC와 낙동강 더비를 맞아 롯데 선수단은 동백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설 예정이고 양팀 신인 선수의 팬 사인회도 마련된다.
'바캉스시리즈X낙동강 더비'를 기념해 특별한 시구 행사도 열린다. 3연전 첫날인 5일에는 KBO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박정태(전 선수, 퓨처스팀 감독, 타격코치)가 시구자로 나선다.
3연전 둘째날인 6일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인 유나와 민영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그라운드에 오른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5회말 이후 '롤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부산 출신이자 롯데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백승희가 시구자로 참여한다.
이번 시리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신인 선수 팬사인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APP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