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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재해석한 게임들 호성적…이름값 '톡톡'


'던파 모바일' 이어 'DNF 듀얼'도 인기…잘 나가는 '던파' IP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추가된 '여귀검사'. [사진=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추가된 '여귀검사'. [사진=넥슨]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5위에 오른 'DNF 듀얼'. [사진=넥슨]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5위에 오른 'DNF 듀얼'. [사진=넥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의 간판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한 신작들이 호성적을 내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은 출시 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6월 30일 선보인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에 힘입어 구글 매출 3위로 재도약하기도 했다.

여귀검사는 PC 원작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클래스로, 전이의 힘이 깃든 '마수'로 검술을 사용하는 콘셉트의 캐릭터다.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검술로 선보이는 강력한 타격감과 화려한 연속 공격이 특징이다.

출시 후 100일이 지난 현재 던파 모바일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게임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던파 모바일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네오플의 이원만, 옥성태 디렉터는 게임의 개발 방향을 설명하는 '개발자노트'를 매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출시한 'DNF 듀얼'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최대 동시접속자 수를 1만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첫 주에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순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DNF 듀얼은 게임 평점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 평점 80을 기록했고 90% 가까운 이용자가 게임을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2일 열린 DNF 듀얼 토너먼트 대회는 1만9천여 명의 이용자가 시청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격투 게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직관적인 조작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MP 스킬 버튼 하나만 눌러도 캐릭터 고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맨드 조작 방법, 캐릭터 스킬 구현 방법 등을 아주 상세히 소개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넥슨 관계자는 "마니아층이 형성된 격투게임 장르에서 DNF 듀얼만의 쉬운 조작 방법과 매력적인 캐릭터 등의 주요 강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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