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타다가 타다 넥스트 운행 파트너(드라이버)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7일 타다는 타다 넥스트를 운행하는 파트너(드라이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서 느끼는 만족감'을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81% 이상의 드라이버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타다는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매달 자체 설문 조사를 통해 운행 만족도를 비롯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드라이버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어서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를 지인 등 동료 기사에게 추천한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92% 이상의 드라이버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만족하는 요인으로는 '파트너(드라이버)와 소통하려는 타다의 노력'(81%)과 '교육 기회 제공, 차량 점검 지원,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63%)이 순서대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앞서 타다는 만학의 꿈을 가진 드라이버가 입학금 부담 없이 수업료의 50%만 납부하고 개설된 학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맺은 바 있다. 이외에도 개인 드라이버 차량 유지보수 지원, 서울 주요 기사식당의 무료 식권 배포, 생일 케이크 기프티콘 발급 등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는 드라이버의 운행 만족감이 이용자에게 더 좋은 이동경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효용이 높은 혜택들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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